67. 畵 화 그림 간(間)운: 간(肝) 간(看) 란(瀾) 안(安)暮春失意又徘徊 저문 봄에 뜻 잃어 또다시 배회하다가모춘실의우배회壁面入畵鎭靜肝 벽면에 그림을 들여 마음을 진정시키네. 벽면수산진정간花笑檻前聲未聽 꽃이 난간 앞에서 웃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고화소함전성미청 鳥啼林下漏難看 새가 숲속에서 우는데 눈물 보기는 어렵네. 조제임하루난간多斕潤葉何成陰 다채로운 무늬로 빛나는 잎 얼마나 그늘 이루었나!다란윤엽하성음無響懸河不起瀾 소리 없는 폭포에는 물결 일지 않네.무향현하불기란 一切唯心如昨遠 일체유심조 어제처럼 멀어지다가일체유심여작원畫工風水暫時安 화공의 풍수에 잠시 편안해지네.화공풍수잠시안*3. 간(間)운: 간, 관, 난(란), 단, 만, 반, 산, 안, 완, 잔, 찬, 탄, 판, 한, 환* 며칠 동안 원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