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 賦得德高毀來 부득덕고훼래/대한신운·거(居)운嚴己寬人君子德 (엄기관인군자덕)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너그러움이 군자의 덕인데寬己責人豈往來 (관기책인기왕래)자신에게 너그럽고 남을 책하니 어찌 왕래하겠는가!他人修善愈猜忌 (타인수선유시기)남이 선을 닦으면 더욱 시기하고自身省察反懶怠 (자신성찰반나태)자신을 성찰하는 데는 오히려 나태하네.一過必問貶九長 (일과필문폄구장)한 가지 허물은 반드시 캐물으며 아홉 장점은 폄하고新功無視擧舊態 (신공무시거구태)새로 이룬 공은 무시하며 지난 모습을 들어 말하네.高士棄名何入山 (고사기명하입산)고사는 명성을 포기하고 왜 산으로 들어갔던가!小人得勢顧原毀 (소인득세고원훼)소인이 득세함을 보며 〈원훼〉를 돌아보네.* 거(居)운: 거, 게, 계, 녀(려, 례), 개, 괘, 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