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 于九月末 우구월말/대한신운·간(間)운斜陽羊雲成魚鱗 (사양양운성어린)석양의 양떼구름 물고기 비늘을 이루고良浦干潮白鷗閑 (양포간조백구한)양포의 썰물에는 흰 갈매기 한가롭네.熟穗低頭欲滿倉 (숙수저두욕만창)여문 이삭 고개 숙여 창고를 채우려 하고恐龍至時始産卵 (공룡지시시산란)공룡은 때가 되니 산란을 시작하네.四方眼福忘空腹 (사방안복망공복)사방의 눈요기에 빈속을 잊었는데一邊肉香催晩餐 (일변육향최만찬)한편의 고기 향기 저녁밥을 재촉하네.述上錢魚久未嘗 (술상전어구미상)술상의 전어 맛 본지 오래되었으니明日呼友對玉盤 (명일호우대옥반)내일은 친구 불러 옥쟁반을 마주하리라!* 간(間)운: 간, 관, 난(란), 단, 만, 반, 산, 안, 완, 잔, 찬, 탄, 판, 한, 환* 저녁 무렵 술을 사러 면 소재지에 나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