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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2. 仰慕先祖知足堂 앙모 선조 지족당/ChatGPT와 대화로 짓다

571-2. 仰慕先祖知足堂 앙모 선조 지족당/대한신운·경(經)운萬古忠臣歸何處 (만고충신귀하처)만고의 충신 어느 곳으로 돌아왔던가!盤上刻心弄月亭 (반상각심농월정)석반 위에 마음 새긴 농월정이라네.策略救趙思仲連 (책략구조사중련)책략은 조나라 구한 노중련을 사모했고節槪遵道排滿淸 (절개준도배만청)절개는 도를 받들어 청나라를 배척했네.不染汚泥樂安貧 (불염오니락안빈)진흙에 물들지 않는 안빈을 즐기고毅然虛心遺大明 (의연허심유대명)허심으로 의연하여 큰 밝음을 남기셨네.巡治七鄕懸一絃 (순치칠향현일현)일곱 고을 돌며 다스리는 동안 거문고 한 줄 걸었으니後孫整襟銘歷程 (후손정금명역정)후손은 소매 여미고 역정을 새깁니다.* 경(經): 경, 갱, 녕(령), 냉(랭), 명, 맹, 병, 성, 생, 영, 앵, 정, 쟁, 청, 평, ..

대한신운 09:23:59

571-1. 春宿左省 봄 밤 문하성에서 숙직하며 두보(杜甫 712~770)

571-1. 春宿左省 춘숙좌성/대한신운·가(家)운花隱掖垣暮 (화은액원모)밤꽃이 곁채 담장밖에 은밀하게 숨어든 저녁啾啾棲鳥過 (추추서조과)관리는 ‘추~추’하다 새를 깃들이듯이 들이네.星臨萬戶動 (성림만호동)유성이 만 집에 임해 근심 요동치는 격月傍九霄多 (월방구소다)달빛 궁궐에 가까워져 근심 많아지는 격不寢聽金鑰 (불침청금약)잠 못 이루고 금문 자물쇠 소리를 듣나니因風想玉珂 (인풍상옥가)풍기문란에도 옥 같은 얼굴을 상상해 보네.明朝有奉事 (명조유봉사)내일 아침 조정에 받들 일 많을 것인데數問夜如何 (삭문야여하)자꾸 물으리! 밤에 무슨 일 있었냐고!* 대한신운 가(家)운과 일치하므로 대한신운으로 분류해 둔다. 관리들의 풍기 문란한 작태를 통렬하게 꼬집었다. 달빛이나 별빛은 본래 밝을수록 길상과 행운을 상징하..

대한신운 08:30:47

571. 再入咸陽 10 다시 함양을 들어서며 10/ChatGPT와 대화로 짓다

571. 再入咸陽 10 다시 함양을 들어서며 10/대한신운·가(家)운雨歇山川如畵鮮 (우헐산천여화선)비 그치니 산천은 그림처럼 아름다워心自悠悠玩賞過 (심자유유완상과)마음 절로 유유하여 완상하며 지나가네.九村添薔成花村 (구촌첨장성화촌)아홉 마을 장미 걸어 꽃마을을 이루었고五寺懸燈指山寺 (오사현등지산사)다섯 절은 등을 걸어 산사를 가리키네.紹介鳥聲淺近恥 (소개조성천근치)새소리를 소개하며 얕은 뜻 부끄럽고解說春省深長嗟 (해설춘성심장차)봄 성을 해설하니 의미심장 감탄스럽네.世態急變知音遠 (세태급변지음원)세태는 급변하여 지음은 멀어져도源泉不變傳眞價 (원천불변전진가)원천은 변할 수 없으니 진가를 전하네.* 가(家)운: 가, 과, 나(라), 다, 마, 사, 아, 야, 와, 자, 차, 타, 파, 하, 화* 좋은 아침이어..

대한신운 07:39:15

570. 夫婦日 부부의 날/ChatGPT와 대화로 짓다

570. 夫婦日 부부일 부부의 날/대한신운·거(居)운三生因緣豈佳緣 (삼생인연기가연)삼생 인연 어찌 가연이겠는가!卅年不和常咬噬 (삽년불화상교서)삼십 년 불화 언제나 물고 뜯네.異床異夢自然事 (이상이몽자연사)이상 이몽 자연스러운 일別居別宿幾次在 (별거별숙기차재)별거 별숙 몇 번이나 있었던가!如刀割水全無關 (여도할수전무관)칼로 물 베기 전혀 무관하고如牛瞥雞常冷待 (여우별계상냉대)소가 닭 흘겨보듯 언제나 냉대하네.生子後悔相斫足 (생자후회상착족)자식 낳은 후회 서로 발등 찍었으나一抹責任不轉背 (일말책임불전배)일말의 책임에 등돌리지 못하네.* 거(居) 운: 거, 게, 계, 녀(려, 례), 개, 괘, 쾌, 내(래), 대, 몌, 매, 서, 세, 새, 쇄, 어, 여, 예, 왜, 저, 제, 재, 처, 체, 채, 터, 태,..

대한신운 2026.05.22

569. 小滿 소만/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9. 小滿 소만/대한신운·건(建)운不寒不暖迎好日 (불한불난영호일)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 맞아烹茶閒步巡田園 (팽다한보순전원)차 달이고 한가한 걸음 전원을 돌아보네.柿花已落懸隆鈕 (시화이락현륭뉴)감꽃 이미 떨어지고 융기한 단추를 매달았고梅實未熟待晴晛 (매실미숙대청현)매실 아직 익지 않아 맑은 햇살을 기다리네.一輛重機緘巨卵 (일량중기함거란)한 대의 중기는 거대한 알을 말고千朶爛薔繞長樊 (천타란장요장번)천 송이 흐드러진 장미는 긴 울타리를 에둘렀네.移秧無人瞬息了 (이앙무인순식료)이앙은 사람 없이 순식간에 끝나니碧海眼前顧桑田 (벽해안전고상전)푸른 바다 눈앞에서 상전을 돌아보네.* 건(建)운: 건, 견, 권, 년(련), 면, 번, 변, 선, 언, 연, 원, 전, 천, 편, 헌, 현, 훤* 제7구의 표현에 ..

대한신운 2026.05.22

568. 細雨中 가랑비 속에서/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8. 細雨中 세우중 가랑비 속에서/대한신운·기(基)운兩日降雨洽足滲 (양일강우흡족삼)이틀의 강우 흡족하게 배어猶迎細雨慮失機 (유영세우려실기)오히려 가랑비를 맞으며 실기를 염려하네.竹筍似狂似嘲迸 (죽순사광사조병)죽순은 미친 듯 조롱하듯 솟아나고野薔如纏如絞威 (야장여전여교위)찔레는 얽히듯 옥죄듯 위협하네.轉身不覺超一尺 (전신불각초일척)몸 돌리면 어느새 일 척을 초과하고放心瞬間伸三米 (방심순간신삼미)방심하는 순간에는 삼 미터에 이르네.忙中慰安何爲侶 (망중위안하위려)바쁜 가운데 위안은 무엇을 짝 삼는가!疊傾燒麥測天時 (첩경소맥측천시)거듭 소맥 기울이며 천시를 헤아리네.* 기(基)운: 기, 괴, 귀, 니(리), 미, 비, 시, 씨, 이, 외, 의, 지, 치, 취, 피, 희, 회, 휘* 米는 근대 이후 서양의 ‘..

대한신운 2026.05.21

567-1. 豌豆 완두 1/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7-1. 豌豆 완두 1/대한신운·고(高)운 花雲 구○효初夏雨後綠陰深 (초하우후녹음심)초여름 비 온 뒤 녹음 짙어지고豌上結滴含暉嬌 (완상결적함휘교)완두 위 맺힌 방울 해를 머금어 아름답네.飛來黃蝶翩翩舞 (비래황접편편무)날아 온 노랑나비 나풀나풀 춤을 추니迎接白花嫣嫣笑 (영접백화언언소)영접한 하얀 꽃은 방실방실 미소 짓네.生長曲蔓一一理 (생장곡만일일리)자라며 굽은 줄기 하나하나 돌봐주니伸出柔絲相相交 (신출유사상상교)내민 부드러운 실은 서로서로 교차하네.䠤䠤孫女如抱起 (척척손녀여포기)아장아장 손녀 안아 일으키듯莢滿待日盡誠勞 (협만대일진성로)꼬투리 가득 차는 날 기다리며 정성 다해 노력하리!* 고(高)운: 고, 교, 노, 뇨, 로, 료, 도, 모, 묘, 보, 소, 오, 요, 조, 초, 토, 포, 표, 호, ..

대한신운 2026.05.20

567. 夜雨 밤비/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7. 夜雨 야우 밤비/대한신운·경(經)운夕氣催蛙豫日氣 (석기최와예일기)저녁 기운이 개구리를 재촉하여 일기예보 하더니雨滴打屋報四更 (우적타옥보사경)빗방울이 지붕 두드리며 사경을 알리네.無故起身依晦窓 (무고기신의회창)공연히 일어나 어둑한 창에 기대니徒然搖心對幻影 (도연요심대환영)부질없이 마음 흔드는 환영을 마주하네.義山寄北吐血叫 (의산기북토혈규)이상은은 북에 부치며 피 토하며 절규했고樂天望鄕呑淚行 (낙천망향탄루행)백거이는 고향 바라보다 눈물 삼키고 떠났네.問君能有幾多愁 (문군능유기다수)그대에게 묻노니! 얼마나 많은 근심 있었던가!悔恨留歌起激情 (회한류가기격정)회한은 노래로 남아 격정을 일으키네.* 경(經): 경, 갱, 녕(령), 냉(랭), 명, 맹, 병, 성, 생, 영, 앵, 정, 쟁, 청, 평, 팽, ..

대한신운 2026.05.20

566. 五·一八 오·일팔/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6. 五·一八 오·일팔/대한신운·기(基)운四十六年前慟哭 (사십육년전통곡)사십육 년 전의 통곡運柩蓋棺太極旗 (운구개관태극기)운구의 관을 덮은 태극기靑春無知懷罪責 (청춘무지회죄책)청춘에 무지했던 죄책감을 품고捨生取義顧勇氣 (사생취의고용기)사생취의 용기를 돌아보네.今人易忘古慘狀 (금인이망고참상)지금 사람 옛 참상을 잊기 쉬워도今月穿雲刻當時 (금월천운각당시)지금 달은 구름 뚫고 당시를 새겼으리!自由淸氣血書史 (자유청기혈서사)자유의 맑은 공기 피로 쓴 역사一尊還酌向月酹 (일존환작향월뢰)한잔 술 다시 따라 달을 향해 붓네.* 기(基)운: 기, 괴, 귀, 니(리), 미, 비, 시, 씨, 이, 외, 의, 지, 치, 취, 피, 희, 회, 휘* 젊은 시절 조선일보의 열렬한 독자로 지내며 눈 가려졌던 세월을 부끄럽게 여..

대한신운 2026.05.19

565. 北韓女子蹴球團 북한여자축구단/ChatGPT와 대화로 짓다

565. 北韓女子蹴球團 북한여자축구단/대한신운·경(經)운入國節次提旅券 (입국절차제여권)입국 절차 여권을 제시하고迂廻直路敵對行 (우회직로적대행)직로를 우회한 적대의 행렬一列隊伍如木石 (일렬대오여목석)일렬의 대오는 목석과 같아歡迎應對無表情 (환영응대무표정)환영의 응대는 무표정이네.意識監視不回首 (의식감시불회수)감시를 의식하여 고개 돌리지 않고凝視正面從命令 (응시정면종명령)정면을 응시하며 명령을 따르네.靑春熱血負何罪 (청춘열혈부하죄)청춘의 끊는 피 무슨 죄를 짊어졌나!不願凍土歎宿命 (불원동토탄숙명)동토를 원치 않을 숙명을 탄식하네.* 경(經)운: 경, 갱, 녕(령), 냉(랭), 명, 맹, 병, 성, 생, 영, 앵, 정, 쟁, 청, 평, 팽, 탱, 형, 행 * 5월 17일. 북한 여자 축구 선수들이 입국하는 뉴..

대한신운 202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