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운

343. 〈대한신운〉 구성의 실제/곤(困), 골(骨)운/ChatGPT와 대화로 짓다

대한신운 2025. 11. 25. 08:04

343. 대한신운구성의 실제/(), ()

17. () : (), (), (), (), (), (), (), (), (), ()

夏至 하지

立竿無影至夏至 장대 세워도 그림자 없는 하지에 이르니

립간무영지하지

三伏未遠早暑困 삼복 아직 멀었는데 이른 더위 곤란하네.

삼복미원조서곤

理蔓速長超一仗 덩굴을 정리해도 속히 자라 1장을 넘고

리만속장초일장

刈草未久凌九 풀 벤 지 얼마 안 되어도 9촌을 능가하네.

예초미구능구

荒畦執鋤測天乾 거친 이랑에 호미 들고 하늘을 헤아리고

황휴집서측천건

流汗尋蔭待風 흐르는 땀에 그늘 찾으며 바람을 기대하네.

유한심음대풍

千金雨點難望日 천금의 비 한 방울 기대하기 어려운 날

천금우점난망일

水菊爛漫倒弄 수국은 난만하여 도리어 혼을 조롱하네.

수국난만도롱

* () 운은 압운 숫자도 적고 활용하기에 까다롭다. 주로 홀수 구에 활용하면ㄴ 좋을 것이다. 天乾風巽은 억지 표현에 가깝다.

18. (): (), (), (), (), (), (), (), ()

小暑 소서

一絲微風何難望 한줄기 미풍 얼마나 난망한가!

일사미풍하난망

小暑暴雨倒不 소서의 폭우가 오히려 근심스럽지 않네.

소서폭우도불

納涼水邊閑暇鷺 납량하며 물가에서 한가한 해오라기

납량수변한가로

避熱空中旋回 열기 피해 공중에서 선회하는 매

피열공중선회

三更濕氣浸全身 삼경의 습기는 전신에 배어들어

삼경습기침전신

連日不眠逼弱 연일의 불면은 약골을 핍박하네.

연일불면핍약

忽聞細聲暫慰安 홀연 미세한 소리 듣고 잠시의 위안

홀문세성잠위안

軒下初來迎蟋 처마 아래 처음 찾아든 실솔을 맞네.

헌하초래영실

* ()운은 압운 숫자가 매우 적으며 모음 순서에 따른 형식상의 배열에 불과하다. 홀수 구의 끝 자로 안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