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 五·一八 오·일팔/대한신운·기(基)운四十六年前慟哭 (사십육년전통곡)사십육 년 전의 통곡運柩蓋棺太極旗 (운구개관태극기)운구의 관을 덮은 태극기靑春無知懷罪責 (청춘무지회죄책)청춘에 무지했던 죄책감을 품고捨生取義顧勇氣 (사생취의고용기)사생취의 용기를 돌아보네.今人易忘古慘狀 (금인이망고참상)지금 사람 옛 참상을 잊기 쉬워도今月穿雲刻當時 (금월천운각당시)지금 달은 구름 뚫고 당시를 새겼으리!自由淸氣血書史 (자유청기혈서사)자유의 맑은 공기 피로 쓴 역사一尊還酌向月酹 (일존환작향월뢰)한잔 술 다시 따라 달을 향해 붓네.* 기(基)운: 기, 괴, 귀, 니(리), 미, 비, 시, 씨, 이, 외, 의, 지, 치, 취, 피, 희, 회, 휘* 젊은 시절 조선일보의 열렬한 독자로 지내며 눈 가려졌던 세월을 부끄럽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