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野猫 야묘/대한신운·거(居)운早朝無故黃狗吠 (조조무고황구폐)이른 아침 까닭없이 황구가 짖으면十中八九野猫來 (십중팔구야묘래)십중팔구 들고양이가 찾아온 것이라네.歡心自起執罐出 (환심자기집관출)기쁜 마음 절로 일어 캔 쥐고 나가면舊友如待卷尾居 (구우여대권미거)옛 친구를 기다린 듯 꼬리 말고 앉네.流離荒林灰毛滑 (유리황림회모활)거친 숲을 헤맨 회색 털 매끄럽지만漂泊險路黑眸悽 (표박험로흑모처)험로를 표박한 검은 눈동자 처연하네.今朝不見屢掛念 (금조불견루괘념)오늘 아침 보이지 않아 누차 마음 쓰이니昨夜風雨何處在 (작야풍우하처재)어젯밤 비바람에 어느 곳에 있었던가!* 거(居)운: 거, 게, 계, 녀(려, 례), 개, 괘, 쾌, 내(래), 대, 몌, 매, 서, 세, 새, 쇄, 어, 여, 예, 왜, 저,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