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賦得烏鳥私情 부득오조사정/대한신운·기(基)운曉烏飛意在何處 (효오비의재하처)새벽 까마귀 나는 뜻 어느 곳에 있는가!廣野銜蟲反哺飛 (광야함충반포비)광야에서 벌레 물고 반포하러 나네.黑羽凶聲生偏見 (흑우흉성생편견)검은 깃 불길한 소리가 편견을 낳지만靑天淸風賦良知 (청천청풍부량지)푸른 하늘 맑은 바람이 양지를 부여했네.忠犬一念盡命從 (충견일념진명종)충견의 일념은 목숨 바쳐 따르듯이孝鳥無忘報恩歸 (효조무망보은귀)까마귀는 잊을 수 없어 보은하러 돌아오네.先私後公猶垂範 (선사후공유수범)선사후공이 오히려 본보기가 되었으니陳情溢淚免別離 (진정일루면별리)정을 진술하며 넘친 눈물로 이별을 면했다네.* 기(基)운: 기, 괴, 귀, 니(리), 미, 비, 시, 씨, 이, 외, 의, 지, 치, 취, 피, 희, 회, 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