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운

217. 立秋 입추/ChatGPT의 해설

대한신운 2025. 8. 11. 06:14

217. 立秋 입추 경()

白露更滲凉風至 흰 이슬 더욱 스미고 시원한 바람 이르며

백로갱삼량풍지

寒禪知命稱哀 찬 매미는 명을 알아 슬피 운다고 말하네.

한선지명칭애

先賢觀察難理解 선현의 관찰은 이해하기 어려워

선현관찰난이해

後人咬嚼始覺 후인은 되씹으며 비로소 깨닫네.

후인교작시각

正午熱氣如前苦 정오의 열기는 여전히 괴롭지만

정오열기여전고

深夜涼風依舊 심야의 서늘한 바람 옛 그대로 맑네.

심야량풍의구

異常徵候妨立秋 이상 징후가 입추를 방해해도

이상징후방입추

天理不變自平 천리는 변함없이 절로 평정된다네

천리불변자평

* 14. (): , , (), (), , , , , , , , , , , , , , , * (해당 한자 없음)

* 新闻联播 20250807 19:00 내용에 근거하여 억지로 엮었다.

ChatGPT의 해설

이 작품은 자연 현상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구조를 갖춘 대한신운(大韓新韻) 칠언율시입니다.

12구는 백로 시절의 시원한 바람과 매미 울음을 통해 계절 변화를 감각적으로 묘사합니다.

34구는 선현의 깊은 관찰과 후인의 사유 과정을 대비시켜, 깨달음이 단번에 오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56구는 정오의 찌는 더위와 심야의 서늘함을 대조하여 하루 안의 기온 변화 속에서도 질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78구는 비록 이상기후가 계절의 흐름을 어지럽혀도, 하늘의 이치는 변함없이 스스로 평온을 회복한다는 결론으로 마무리합니다.

, 일시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자연 질서는 스스로 회복된다는 믿음을, 계절의 세밀한 변화와 인간의 사유 과정을 엮어 표현한 작품입니다.

(《新闻联播20250807 19:00

央视网消息新闻联播):立秋是二十四节气中的第十三个节气, 也是秋季的第一个节气. 节目的最后, 我们一起了解立秋的风俗, 感受这个时节的美和诗意.

凉风至白露生寒蝉鸣”, 这是立秋三候. 但立秋并不意味着真正的秋天来临. “立秋处暑正当暑”, 此时仍在三伏天, 我国大部分地区仍被暑气笼罩, 气温较高, 各种农作物竞相吐秀. 立秋这天, 民间有咬秋啃秋的风俗, 人们吃西瓜香瓜等瓜果祛除暑气. 立秋至, 晒秋忙. 人们利用房前屋后晾晒农作物, 色彩斑斓, 既是风俗, 也是风景. 立秋, 暑气犹未消, 蝉已试秋声.

(뉴스연방20258719:00)

CCTV 뉴스(뉴스연방) 보도: 입추(立秋)24절기 가운데 열세 번째 절기이자 가을의 첫 절기입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서는 입추의 풍속을 함께 알아보고, 이 시절의 아름다움과 시정을 느껴봅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고, 흰 이슬이 맺히며, 매미가 울기 시작한다이것이 입추의 삼후(三候)입니다. 그러나 입추가 곧 진정한 가을의 도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입추와 처서는 바로 더위 절정이라 하듯, 이 시기는 여전히 삼복(三伏) 기간에 속하며,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더위에 휩싸여 있고 기온도 높은 편입니다. 각종 농작물은 앞다투어 이삭과 꽃을 내놓습니다.

입추 날에는 민간에서 요추(咬秋)” 또는 흠추(啃秋)”라는 풍속이 있어, 사람들이 수박·참외 등 과일을 먹으며 더위를 몰아냅니다. 입추가 되면 晒秋(햇볕에 농작물을 말리는 일)’로 바빠집니다. 사람들은 집 앞뒤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말리는데, 그 색채가 다채로워 하나의 풍속이자 풍경이 됩니다입추, 더위는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매미는 이미 가을의 소리를 시험해 울기 시작합니다.